책소개
하늘이 푸른 것은 하늘의 본래 빛깔인가, 아니면 하늘이 멀고도 끝이 없어서 그런 것인가?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말라 죽는 버섯은 한 달의 기간을 알 수 없고, 여름에 나왔다 가을이면 죽는 매미는 봄, 가을이 있는 일 년을 알 수 없다.
성인(聖人)은 상대적인 설에 의하지 않고 만물에 널리 미치는, 그 생성의 유일한 근원인 하늘에서 절대적인 근거를 구하여 그것에 따라 생각한다. 이것이 인(因, 자신의 주관을 없애고 도에 따르는 것)이다.
목차
1. 내편
2. 一 逍遙遊
3. 二 齊物論
4. 三 養生主
5. 四 人間世
6. 五 德充符
7. 六 大宗師
8. 七 應帝
9. 외편
10. 八 騈拇
11. 九 馬蹄
12. 一○각협
13. 一一 在宥
14. 一二 天地
15. 一三 天道
16. 一四 天運
17. 一五 刻意
18. 一六 繕性
19. 一七 秋水
20. 一八 至樂
21. 一九 達生
22. 二○ 山木
23. 二一 田子方
24. 二二 知北遊
25. 雜篇
26. 二三 庚桑楚
27. 二四 徐無鬼
28. 二五 則 陽
29. 二六 外物
30. 二七 寓言
31. 二八 讓王
32. 二九 盜척
33. 三○ 說劍
34. 三一 漁夫
35. 三二 列禦寇
36. 三三 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