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다 생명보다 귀한 선물
우리는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항상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곁에 있는 누군가가 인권을 침해받거나 때로는 자신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지요.
왜 외국인 노동자들이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할까요? 왜 시 한편을 썼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을까요? 왜 둘째로 태어났다고 학교도 가지 못하나요? 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버스 앞자리에 앉지도 못하나요? 우리는 똑같은 인간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같은 인간인데도 오해와 편견 같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런 일들을 그냥 두고 보기만 해야 할까요? 이 책에는 그 동안 인간의 권리를 위해 싸워 온 사람들의 역사가 담겨 있어요. 나와 너,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인권 이야기를 우리 같이 만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