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존무적 5
혈천마궁 궁주이자 고금 제일마인 혈존은 제자들의 배반으로 죽음에 이른다. 하지만 다시 혈마전혼대법으로 환생하여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의 신무협 소설이다.
오늘 이후에는 천하의 무엇도 나에게 거역할 놈이 없을 것이다. 황제도 나를 거스르지 못한다. 나는 강호 천자가 되어 천하를 지배할 것이고 내 쌍영마공이 합일되어 아수라독존마공이 완성되는 날 불사신이 되어 신이 될 것이다. 이곳 태산에서 나에게 거역하던 모든 백도 놈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고 그 피가 강이 되어 흘러갈 것이다.
너희들에게 인간의 생인 백 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의 몸에 얌전히 들어가 없는 혼을 대산하여 그의 몸이 살아 있는 동안 그의 백에 서려 있는 기억에 의거하여 그의 몸을 움직이도록 하라. 그동안 너희들의 몸은 내가 맡아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