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조약돌 - 틱낫한의 작은 이야기
틱낫한이 직접 경험한 작고 소중한 체험들, 아이와 어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명상들을 모았다. 어린 시절 틱낫한이 산 속에서 만난 은자 이야기, 바나나를 좋아한 어린 동자승 이야기 등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또 친구 기쁘게 하기 명상, 분노 달래기 명상 등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책에 수록된 삽화는 흔히 보는 단순한 일러스트가 아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글로 기록하기 이전, 그림으로 그 내용을 쉽게 풀어 보여주던 ‘변상도(變相圖)’ 형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이 그림들을 통해서도 틱낫한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