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문학평론가 이명원의 에세이. '나'와 '책' '세상'이라는 겹의 세계를 거대한 텍스트로 삼아 무거움을 가볍게 전복하는 위트를 발산하고 있다. 깊이에의 강요’로 특징지어지는 현대의 ‘아카데미즘’과 지나친 수사학적 문체, 불필요한 정보의 나열을 경계하며 이 시대의 참다운 교양인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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