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조
이문열 중편소설로 고성원 화백의 삽화를 실어 재출간한 책이다. 이른바 예술가 소설이라 말할 수 있는 이 소설은 고죽과 석담이라는 두 화가를 통해 서화의 의미를 짚어보고 있다. 스승과 제자인 이 두 사람은 서화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한다. 석담은 서화를 도로 파악하려는 반면 고죽은 예로 파악한다. 활자가 크고 이야기의 전개를 돕는 삽화가 있어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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