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근 중국은 동북지방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 지역을 발판으로 한반도에 대한 전략적이고 공세적인 접근을 꾀하고 있다. 이 책은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전략이 절실하다고 보고 중국 동북지방에 우리의 내일을 설계할 ‘미래 공간’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동아시아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동북지방의 지정학적 의의와 정치지리, 남북한과 중국, 역내 국가와의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도 실려 있다.
저자소개
1958년 경기 포천 출생, 경복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 정외과, 고려대 대학원을 거쳐 북경대 국제관계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현재 통일부 근무하고 있다.[br][br]
주요 논문으로는 [북한의 협상 행태에 관한 연구](석사논문, 1994), [中國對韓半島地緣戰略與東北亞新秩序的探索](박사논문, 2000)과 [정상회담 이후 통일논의의 새로운 과제](월간 '북한' 북한연구소, 2000. 9), [중국의 한국전쟁에 관한 인식 변화](전사(戰史),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2002. 6),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위기 : 중국 대한반도 정책의 딜레마]('통일정책연구', 통일연구원, 2004. 9)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