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유혹
사랑에 빠지는 건 계획에 없었다!
데클란은 사촌의 결혼 생활을 망치려는 올리비아를 유혹하기로 한다.
지금까지 능력있고 매력적인 그를 거부한 여자는 아무도 없었다.
단, 올리비아를 빼고….
※ 책 속에서
데클란은 제레미로부터 올리비아를 떼어내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던지기로 했다.
왜 제레미처럼 볼품없는 남자에게 두 명이나 되는 여자가 목을 메는 걸까. 아마 제레미는 올리비아의 첫사랑인지도 모른다. 원래 첫사랑이란 과장되기 마련이고, 미련 또한 영원한 거니까.
아무튼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레미가 올리비아와 함께 살지 못하게 할 것이다. 결국 사촌 마리아가 제레미와 헤어지게 되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