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쟁에서 전투를 하다가 죽은 사람보다 질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책은 질병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소개한다.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부터 시작해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 전쟁까지, 널리 알려진 전쟁사의 또 다른 측면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1964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의학과 과학을 대중화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995년 제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지은 책으로 [의학사의 숨은 이야기], [현대 의학, 그 위대한 도전의 역사], [앗! 우리 몸이 보여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의학의 과학적 한계], [멘델레예프의 꿈], [왜 하필이면 코페르니쿠스였을까], [인체의 신비] 등이 있다.''
목차
전쟁과 전염병
누가 알렉산더를 죽였는가
신이 내린 벌인가, 신의 선물인가
남아메리카 문명을 멸망시킨 두창
의학의 역사와 나폴레옹
전쟁, 전염병의 가장 무서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