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길을 가다 - 박정남 시집
우리 현대시의 산증인 시인 전봉건과 김춘수의 추천으로 등단한 시인의 시집. 시인이 세번째로 펴낸 이 시집에는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스타킹, 이팝나무 등 다양한 이미지가 나타나고, 이들 이미지를 아우르는 큰 줄기는 바로 '생명력'에 대한 존중이다. 시인은 주변의 작은 이미지들을 형상화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끌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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