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의 지방색이 물씬 풍겨나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선. 프랑스 남부 사람들의 특성을 보여주는 <타르태랑의 신기한 모험>, 매독에 걸려 투병하는 과정을 짧은 메모 형식으로 기록한 <라 둘루> 등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도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Alphonse Dauadet) - 1840년 남프랑스 님에서 태어났다. 시적 정서가 깃든 상상력으로 짙은 인간미와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인상주의 성향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특히 단편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통찰력과 감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별>, <마지막 수업>, <연애하는 여성들>, <자크>, <월요 이야기>,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 <아를르의 여인> 등이 있다.
목차
풍차방앗간의 편지
정착
보케르행 역마차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세갱 영감의 염소이야기
별
아를의 처녀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앙트 호의 최후
세관 선원들
(이하 생략)
타르타랭의 신기한 모험
첫 번째이야기 - 타라스콩에서
두 번째이야기 - 터키에서
세 번째이야기 - 사자의 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