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변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음악의 사례와 그 배경을 평이한 이야기로 풀어 보고자 했다. 바그너에서부터 드뷔시와 사티 등 근·현대 음악가 및 비틀즈까지 언급함으로써 장르나 영역을 넘나드는 섞임의 행태가 대단히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작금의 흐름과 '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저자소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부터 한국외환은행에 입사하여 22년간 근무하다 2000년에 퇴직하였다. 항상 소리가 있는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덕에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들었고, 퇴직 후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음악과 그에 대한 감상들을 한데 모아「뉴에이지 영혼의 음악」이란 책을 낸 바 있다. 현재 뉴에이지를 비롯하여 대중음악 평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불순한 음악
왜 뉴에이지 음악인가
세기말을 채색한 크로스오버
동쪽으로 떠난 여인
유아적인 판타지
우주 그리고 신의 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