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21」 독자편집위원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간지 「엄마는 생각쟁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논픽션 작가로 다양한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 징비록』, 『논어힐링: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 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공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Ⅰ. 키워드로 본 한국사-홍익인간(弘益人間), 한국의 기본 사상-무접무향(無蝶無香), 나비가 없다고 향기가 없을까?-견훤지말(甄萱之末), 견훤의 꿈-나는 미륵이다, 궁예의 관심법-삼촌설격퇴적(三寸舌擊退敵), 세 치 혀로 적을 물리치다-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느냐, 만적의 난-당금여석(當金如石), 황금 보기를 당연히 돌같이 하라-두문불출(杜門不出), 조선으로 나가지 않겠다-함흥차사(咸興差使), 부자지간의 불화-흥청망청(興淸亡請), 연산군의 몰락 -송도삼절(松都三絶), 개성의 인물-주초위왕(走肖爲王), 벌레의 힘을 빌려 적을 공격한다-정명가도(征明假道), 조선을 길로 내달라니!-물언아사(勿言我死),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삼일천하(三日天下), 너무나 짧았던 꿈-못 살겠다 갈아 보자! 선거 구호의 표본Ⅱ. 쟁점으로 본 한국사 -신라는 어떻게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되었는가?-발해를 우리 역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인조반정, 성공한 반정이라서 정당한가?-누구를 위한 북벌인가? -두 차례에 걸친 예송논쟁, 무엇을 위한 논쟁인가? -그들만의 리그, 붕당-실학은 개혁적인 학문인가?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다시 생각하다-신탁 통치, 그것이 문제로다!-제 1공화국의 임시정부 법통론은 정당한가? Ⅲ. 사건으로 본 한국사-동아시아 두 강국, 고구려와 수나라의 결전-왕이 되려고 했던 문벌귀족 이자겸의 난 -고려인의 자주의식, 서경 천도 운동 -권력의 물줄기를 바꾼 고려 무신정변 -몽골의 침입과 항전-조선 건국의 신호탄, 위화도 회군-조선 최대의 전쟁, 임진왜란-병자호란, 굴욕을 안겨준 전쟁-불평등조약의 대명사, 강화도 조약-개화파와 수구파의 격돌, 임오군란 -갑오농민운동, 아래로부터 개혁을 실현하다 -대한독립만세, 3.1운동-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민주주의는 아래로부터, 민주화운동Ⅳ. 문화유산으로 본 한국사-옛 사람들의 영원한 휴식처, 고인돌-불교의 나라를 위한 꿈, 불국사와 석굴암 -한국의 탑은 왜 홀수 층일까?-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나라를 구했을까?-우리 역사의 보물 창고이자 쓰라린 역사의 현장, 강화도 -배흘림기둥이 아름다운 부석사 무량수전 -고려 예술의 걸작 상감 청자-조선 왕조의 역사, 종묘-정조의 꿈이 담긴 신도시, 수원화성-조선의 정궁, 경복궁 Ⅴ. 인물로 본 한국사-단군은 하늘의 자손인가? -활 잘 쏘는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따뜻한 왕조를 건설한 온조 -알에서 깨어나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강한 백제를 만든 근초고왕-고구려의 가장 위대한 왕, 광개토대왕-순수비로 보여준 통일 의지, 진흥왕 -7세기 삼국의 두 축, 연개소문 vs 김춘추 -황산벌 대혈투 계백 vs 김유신-장보고, 바다를 접수하다-신라 최고의 천재 최치원 골품제에 무너지다-나라를 위해 결혼정책을 펼친 태조 왕건-고려를 구한 영웅 강감찬 -여진 정벌의 영웅 윤관 -조선왕조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 이방원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조선 중기 철학의 양대 산맥, 이황 vs 이이-조선 최고의 문제적 지식인 허균-송시열, 조선 제일의 문제적 인물 -환국의 정치로 왕권강화를 노린 숙종-부강한 조선을 꿈꾼 북학파 박제가 -유배지에서 꽃 피운 실학, 다산 정약용Ⅵ. 역사 속의 ‘책’-삼국의 흥망성쇠가 들어있는 삼국사기-이야기가 있는 역사, 삼국유사-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세계가 인정한 보물, 조선왕조실록 -한글창제의 원리를 밝힌 훈민정음해례본-동양의학의 백과사전, 동의보감-실학의 문을 연 개혁교과서, 반계수록 -인문과 지리의 총판, 택리지-조선 대문호의 걸작, 열하일기-불순한 의도, 조선책략 Ⅶ. 개혁군주, 그리고 개혁을 꿈꾼 인물-고구려의 복지제도인 진대법을 실시한 고국천왕과 을파소-원효와 의상, 누가 더 개혁적이었을까? -고려 광종, 개혁군주인가? 피의 군주인가?-지눌, 고려 불교를 개혁하다 -공민왕의 개혁과 신돈-조선 건국을 설계한 정도전-조광조, 급진적인 개혁에 꺾이다-광해군,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정책가-영조의 탕탕평평-정조의 개혁 정치 -홍경래는 왜 봉기했나? -개화사상의 아버지 박규수의 선택은?-신채호, 역사로 개혁을 말하다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