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소매치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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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열두 살 소년 찰리와 10대 소매치기단이 대도시를 누비는 액션 판타지이다소나무 향 가득한 원시림에서 펼쳐진 프루의 가슴 먹먹한 모험담 ‘와일드우드 연대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을 홀렸던 콜린 멜로이가 돌아왔다. 한층 현란하고 유쾌한 이야기보따리를 들고서.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멜로이가 쓰고 그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카슨 엘리스가 그림을 그린 소설 『찰리와 소매치기단The Whiz mob and the Grenadine kid』은 1960년대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를 무대로 열두 살 찰리와 10대 소매치기단이 벌이는 활극 판타지이다. 돈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도시 한복판에서 소매치기를 하는 아이들과 그들의 눈에 비친 현대 자본주의의 뒤틀린 풍경을 재기발랄하게 풍자하는 이 소설은 한 편의 빼어난 성장소설이자 범죄소설, 모험소설로도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