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세. 한 살
▶윈스턴 처칠, 성급하게 세상에 나오다
▶몽테스키외, 부랑자에게 세례를 받다
▶다빈치,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다
◆2세. 두 살
▶월터 스콧,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게 되다
▶사르트르, 아버지와 사별하다
◆3세. 세 살
▶레닌, 남들보다 늦게 걸음마하다
▶프로이드, 가스등을 보고 노이로제를 겪다
◆4세. 네 살
▶마거릿 미첼, 졸다가 불에 데다
▶베버, 선천성 고관절탈구 때문에 보행 곤란을 겪다
◆5세. 다섯 살
▶김시습, 선물 보답으로 시를 짓다
▶찰리 채플린, 얼떨결에 무대에 처음 서다
◆6세. 여섯 살
▶몽테뉴, 처음으로 모국어를 듣고 말하다
◆7세. 일곱 살
▶정창주, 쌓인 눈을 보고 시를 짓다
▶헬렌 켈러, 아픈 경험 있는 선생을 만나 장애에 도전하다
◆8세. 여덟 살
▶정몽주, 계집종 연애편지를 재치 있게 대필해주다
▶이순신, 말 타고 참외밭을 망가뜨리다
▶율곡 이이, 임진강 풍경을 시로 짓다
▶슈바이처, 의문에 바다에 풍덩 빠지다
◆9세. 아홉 살
▶드뷔시, 음악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다
▶칭기즈 칸, 데릴사위가 되어 처가로 들어가다
▶단테, 베아트리체와 만나 사랑에 빠지다
▶링컨, 독성 우유 먹고 죽은 어머니를 몹시 그리워하다
▶프루스트, 심한 천식에 걸리다
◆10세. 열 살
▶표트르 1세, 황제 즉위 후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
▶의천, 왕자 신분을 포기하고 승려가 되다
◆11세. 열한 살
▶릴케, 아버지 희망대로 육군 장교의 길을 걷다
◆12세. 열두 살
▶니체, 이상한 삼위일체를 생각하다
▶목만중, 안경을 소재로 재치 넘치는 시를 짓다
▶파스칼, 혼자 힘으로 유클리드의 수학문제를 풀다
◆13세. 열세 살
▶간디, 결혼하여 성을 알게 되고 또한 무저항을 경험하다
▶서경덕, <서경>을 읽고 ‘기삼백’에 의문을 품다
▶카트린 메디시스, 엄청난 행렬을 이끌고 프랑스로 가다
◆14세. 열네 살
▶타고르, 규칙생활 못 견뎌 학교를 자퇴하다
▶그레타 가르보,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다
▶유주현, 남대문 거리를 방황할 때 선생님을 만나다
▶헤밍웨이, 권투 배우러 갔다가 호되게 두들겨 맞다
▶빌리 브란트, 장교 포기하고 저널리스트를 목표로 삼다
◆15세. 열다섯 살
▶연암 박지원, 결혼하고 처음으로 글을 배우다
▶겔만, 대학 전공을 놓고 아버지와 공방 벌이다
▶주시경, 한글 원리를 깨우치고 과학성을 느끼다
▶헤르만 헤세, 신학과 문학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다
◆16세. 열여섯 살
▶도산 안창호, 청일전쟁에서 힘없는 나라를 절감하다
▶헉슬리, 눈병을 심하게 앓아 위기를 맞다
◆17세. 열일곱 살
▶백범 김구, 관상학 책 읽다가 공감 가는 구절을 발견하다
▶가람 이병기, 평생 일기쓰기를 시작하다
▶마르코 폴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모험을 시작하다
▶신석정, 결혼반지 팔은 돈으로 시집을 사서 공부하다
▶빅토르 위고, 첫사랑과 결혼을 시도하다
▶유관순, 이화학당 공부 중단하고 아우내 시위 이끌다
◆18세. 열여덟 살
▶나혜석, ‘연애’라는 말을 한국인 최초로 사용하다.
▶유치환, 담배 피려다가 연인의 한 마디에 평생 끊다
▶로맹 롤랑,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 것인지 정하다
▶스티븐슨, 기계 원리를 알고자 문자를 익히다
▶한용운, 정부에 대한 반발로 동학에 가입하다
▶도스토옙스키, 엄청난 충격에 간질을 앓게 되다
▶라디게, 사춘기 육욕 경험을 소설로 쓰다
◆19세. 열아홉 살
▶율곡 이이, 자경문을 짓고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다
▶라코스테, 악어가죽 가방에 마음을 뺏기다
▶폴 발레리, 친구의 조언 덕분에 유명 시인을 알게 되다
▶말라르메, 장난이 진짜 감정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다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