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는 투쟁과 승리, 결단과 발견, 용기와 혁명으로 가득하지만, 정말로 불행한 날들도 그에 못지않고, 어쩌면 그러한 날들이 더욱 ‘인간적’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파쿼는 유려하고 재기 넘치는 글 솜씨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가장 끔찍한 불행을 365일의 일력으로 소개한다. 불륜과 치정, 배신과 살인 같은 지극히 통속적인 인간사부터 전쟁과 독재, 암살과 대량학살 같은 세계사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불행하다 못해 ‘지독한’ 동물 ‘인간’의 하루하루가 블랙 코미디처럼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논픽션 작가.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편집자로 일했다. 역사의 한 장면을 끄집어내어 생동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써내려가는 필체로 유명하다. 교과서에 수록되는 공식적인 역사보다 그 뒤에서 펼쳐지는 인간 군상의 욕망과 실체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를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왕실 스캔들A Treasury of Royal Scandals』『위대한 미국인의 스캔들A Treasury of Great American Scandals』『궁전의 문 뒤에서Behind the Palace Doors』『차르의 비밀스러운 삶Secret Lives of the Tsars』등의 베스트셀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