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누구보다 자애롭고 지혜로웠던 육영수 여사의 극적이고 아름다웠던 삶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록된 책이다. 육영수 여사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하여 그녀의 49년 생애를 기록하는 한편, 서거이후의 정황 그리고 그녀의 흔적이 차후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짚어보며, 현재 우리들이 삶에 치여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목차
프롤로그
책을 열면서 : 문무일
대한민국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님 : 이영호
제1장 옥천, 푸르른 날에
교동집 작은 아씨
배화의 꽃봉오리
옥천여학교, 가사 선생님
6·25, 부산으로 피난을
제2장 사랑의 서약
박정희 중령의 아내
신혼살림의 어려움
혁명은 시작되고
제3장 퍼스트레이디가 되다
청와대의 야당
손수레와 미역국 그리고 국수
공인의 아내 ‘양지회’의 탄생
한 통의 편지
루르의 눈물바다
생활의 한 조각
제4장 어머니의 마음 아내의 마음
교육에 대한 열의
검소하고 서민적인 어머니
아내의 사랑 노래
제5장 그늘진 곳에 빛을
일하는 퍼스트레이디
진심을 다해
제6장 하늘의 눈물
하오 7시
군악대의 장송곡
제7장 잊지 못할 큰 사랑
나환자들의 비문
육영수 여사 추모글
묘소를 찾는 사람들
한센인의 편지
부 록 대통령의 사랑
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