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나이 든 선배이자 어른으로
앞으로 살아갈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사랑받는 철학계의 거장 김형석 교수가 100세를 맞이했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일어서서 긴 시간의 강연을 스스로 진행한다. 그는 지금도 1년에 무려 160여 회가 넘는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김형석 교수를 만나면 100세가 되도록 어떻게 그렇게 건강할 수 있는지를 묻곤 한다. 남다른 건강 비결이 무엇인지 퍽 궁금한 모양이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 김형석 교수는 “어떤 음식을 먹어라.” “무슨 운동을 해라.”라고 대답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조용히 이끌어 준다. 이른바 이것이 김형석 교수의 행복론이다. 김형석 교수는 행복한 삶의 중요 조건으로 ‘성장하는 인생’을 강조한다. 인간의 신체는 20대까지 성장한 뒤 이후부터는 성장을 멈추며 노화되지만, 끝없는 자기관리와 정진을 통해 우리의 정신세계는 나이가 들수록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김형석 교수는 그런 자기관리의 철학을 스스로 실천하며 살아오고 있다. 우리가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행복에 대한 그의 철학 세계가 인간의 삶을 직관적으로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지난 100년 철학자로서 던져 온 인생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성장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진짜 행복을 발견할 것인지 그가 살아온 한 세기의 이야기를 통해 제시해 주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일생 동안 교육자로 살아오며 젊은 후배들을 위해 내면으로부터 써내려온 이야기들을 엮은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굳건하게 자존감을 지키며 살기 위해 ‘용기와 봉사의 사명감’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