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의 취업의 달인
오늘날 채용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누구도 안심하고 임할 수 없는 전쟁과도 같은 상황이다. 채용시장에서 인사담당자의 눈에 비치는 입사지원자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준비를 많이 하며, 더욱 세련된 방법으로 시험에 응하고 있다. 입사준비나 면접을 위한 훈련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입사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직장생활에서 사내외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며 에티켓과 인격을 형성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더욱 간과되어선 안 된다.
“입사서류를 100통 보내지 않았으면 취업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오늘날 취업의 문이 좁다는 의미인데 솜방망이 같은 무기로 전투력만 낭비할 것이 아니라 송곳처럼 예리한 전략으로 공략한다면 단시간에도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중견기업의 인사담당으로 오래 근속하고 인사조직을 전공한 경영학 박사로 풍부한 현장경험과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보유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취업준비 전략 과제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멘토로서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한다
이 책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하는 데 있어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는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첫 직장을 찾는 사람이나 경력직으로서 전직을 고려하는 경우든 간에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