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함축된 시어 속에서 느껴지는 고민과 사색,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이 독자들을 시로 끌어당긴다. 독자는 시를 통해 다양한 방향성으로 생각을 확대시키며, 깊은 문학의 정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촛불 아래서
강물에 띄운 편지
강박
멈춰선 돌멩이
모자
밤에 당도한 箱子
나무물고기
상처
명료치 못한 길
파밭
땅 나누기
세계와의 키스
바닥의 헌법
물 따르는 시종
굴참나무길
‘독서의 숲’에 사는 고양이
정원사
절벽
제2부
나무의 말
늙은 낙타의 日課
접착력
초심자의 과일 고르기
행운아
마리아 칼라스의 밤
경우
두 아이의 물음
설거지하는 시인
떨어진 단추
가정을 위한 세탁지침
외면
채석장 기차
등잔이 꺼진 탁자
제3부
몰이꾼
둥글어지기까지
등 뒤의 눈
원칙
부름
편력시대
멀거니
괴력
불통
밉상
노안老眼
내란
선택적 소비
나무와 쇠
뿔이 돋기 전
巨人의 잠
바람의 언덕
제4부
일찍 일어난 새
자라지 않는 아이
닮은꼴
길 위의 生
두 인형의 방문
潛龍
결핍증
고지
고집스런 항로
안목
규칙적인 산책
순례자
비를 부르는 책
링반데룽
도제
밀봉
산문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