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 회!
고대사를 뒤흔든 열 가지 거대한 전쟁,
무기와 방어구로 읽는 또 하나의 전쟁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도 알 수 없다!” (_[토크멘터리 전쟁사] 오프닝 멘트)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기반으로 한 역사 콘텐츠에 무기와 방어구 이야기를 얹은 색다른 전쟁사.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나날이었다. 그중에서도 고대의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거대한 사건이었다. 수많은 전쟁 중에서도 고대의 역사를 바꾼 전쟁, 그리고 전쟁의 승패를 가른 유명한 전투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살라미스 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진시황의 통일전쟁, 한 무제의 흉노 정벌, 포에니 전쟁, 로마 전쟁과 팍스 로마나, 『삼국지』의 배경인 위촉오 삼국전쟁, 중국과 고구려가 맞붙은 두 번의 고대 전쟁(고구려-수나라 전쟁, 고구려-당나라 전쟁) 등 ‘고대를 빛낸(?) 10개의 전쟁’을 선별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밀리터리 전문가인 저자의 ‘무기’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전쟁 이야기가 옛날이야기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소개
윈체스터와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등 클래식 총기를 사랑하는 밀리터리 콘텐츠 전문가.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의 느낌을 너무 좋아하며, 지금도 없는 시간 쪼개서 총을 쏘기 위해 미국의 실탄 사격장까지 날아가곤 한다. 인하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에서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월간군사세계]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6년부터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출연하여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고대에서 현대까지 수많은 전쟁에 쓰인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소개하는 ‘이세환의 무기고’ 코너를 맡고 있다. 밀리터리 영화광이기도 하여 국방TV [순삭밀톡] ‘시네마 웨폰’, ‘리얼 웨폰’ 코너에서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밀리터리를 심도 깊게 분석, 비평하고 현실세계의 밀리터리를 재미있게 해설해주고 있다. 유튜브 [레드 피그 아카데미]와 [샤를 TV], 한국콘텐츠진흥원, 군사교육기관 등에서 밀리터리를 주제로 한 방송과 강의도 하는 등, 알고 보면 재미있는 밀리터리 콘텐츠를 대중에게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애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그리스 ‘촌놈들이 ‘대제국’ 페르시아를 물리친 대반전의 드라마, 마라톤 전투 이야기
대제국 페르시아 vs 깡촌 그리스 / 그리스의 맹랑한 도발, 제국의 역린을 건드리다 / 그리스 중장보병, ‘불멸의 전사’와 맞붙다 / “전군, 전속력으로 뛴다!” / 집념의 다리우스 1세, 못다 이룬 복수혈전
2. 살라미스 해전
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바다의 ‘백병전’과 그리스 정신력의 승리
10년 만의 재격돌, 육군과 해군 총출동하다 / 아테네의 현인, “200척의 군함을 다오” / 300인의 전사, 테르모필레에 잠들다 / 신탁이라는 희대의 촌극 / 갤리선 대격돌, “노를 저어라, 들이받아라!” / 살라미스 해전, 정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다
3.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추악한 내전, 그리고 풍운아 알키비아데스
아테네의 야욕, 스파르타의 불안 / 1차 내전, 페리클레스의 죽음과 허무한 종결 / 펠로폰네소스 전쟁, 마침내 활을 쏘다 / 모두의 적이자 모두의 동지였던 풍운아 알키비아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결말 / 스파르타의 승리, 그리고 신화의 종말
4.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페르시아와 인도까지 휩쓴 정복왕의 4대 전투, 그리고 혁신적인 ‘왕의 전술’
마케도니아, 테베의 속국에서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다 / 2배로 길어진 창과 16열 플랑크스 / 뜻밖의 원정과 청년 왕의 패기 / 가우가멜라 전투, 그리고 다리우스 3세의 죽음 / 히다스페스 전투, 인도 원정과 위대한 정복왕의 최후
5. 진시황의 통일전쟁 전국시대 7웅의 하나였으나,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로 우뚝 선 진나라
전국시대와 7명의 왕 / 진왕 정과 서쪽 변방 진나라의 약진 / 노궁, 400미터를 날아가는 혁신적인 신무기 / 통일전쟁의 시작-한·위·조, 노른자위부터 먹자 / 명장 왕전, 초나라 군대를 격파하다 / 천하통일, 동쪽의 연과 제도 무릎을 꿇다 / 통일제국의 위업, 그리고 시황의 탄생
6. 한 무제의 흉노 정벌
한나라와 흉노의 길고 질긴 악연, 그리고 위대한 역사서 [사기]의 탄생 비화
유방의 굴욕, 흉노에게 60년 넘게 조공을 바치다 / 위청과 곽거병, 한 무제가 사랑한 두 영웅 / 피처럼 붉은 땀을 흘리는 그 말을 구해오라! / 1차 흉노 정벌, 위청과 곽거병의 활약 / 2차 흉노 정벌, 여자로 흥한 자 여자로 망한다? / 서쪽으로 쫓겨간 흉노, “가축을 먹일 땅이 없다”
7. 포에니 전쟁
로마, 부자 식민도시 카르타고와 100년 넘게 싸워서 지중해의 패권을 잡다
로마, 카르타고의 지중해 무역권에 군침을 흘리다 / 로마와 카르타고의 무기 / 1차 포에니 전쟁, 로마군의 까마귀가 대활약하다 / 2차 포에니 전쟁, 한니발의 전설과 칸나에 전투 / 한니발은 왜 로마를 점령하지 않았나? / 3차 포에니 전쟁, 3년을 버틴 카르타고 무너지다
8. 로마 전쟁과 팍스 로마나
두 번의 삼두정치, 그리고 황제파의 승리 끝에 ‘전쟁 없는’ 200년을 누리다
카이사르의 야심찬 갈리아 원정 / 원정 당시 로마군의 무기 / 루비콘강을 건넌 카이사르, 내전이 시작되다 / 23번 찔려 죽은 카이사르, 그리고 또 한 번의 내전 / 필리피 전투, 황제파의 승리와 공화파의 몰락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사랑과 전쟁 / 악티움 해전 / 게르마니아를 포기하고 200년의 평화를 누리다
9. 위·촉·오 삼국전쟁
정사 [삼국지]를 토대로 재구성해보는 ‘삼국전쟁’의 진실과 거짓말
혼돈의 한 말 / 진수의 정사 [삼국지] / 쌍고검과 언월도, 삼국지 무기의 진실 / 위·촉·오 삼국시대의 무기 / 적벽대전 / 적벽대전의 군선들 /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 출사표, 그러나… / 제갈량의 비밀무기?
10. 고구려-수나라 전쟁
진화된 무기 ‘창’을 들고 침략한 100만 수나라 대군, 고구려군에 몰살당하다
위험한 땅, 만주 / 수양제,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벌하러 나서다 / 고구려의 개마무사와 수나라의 창 / 다급해진 수나라와 통쾌한 살수대첩 / 결말
11. 고구려-당나라 전쟁
다시 한 번 중국과 맞짱 뜬 고구려, 안시성을 사수하라!
고구려-당나라의 관계 / 당나라의 1차 침공 / 운명의 안시성 / 주필산 전투 / 안시성 전투, 그리고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