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인생을 바꾸는 말의 힘
만약 누군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을 말해 보라고 하면, 우리는 억울하게 남이 뱉은 말들로 인한 상처를 떠올릴 때가 있다. 물리적인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로 인한 고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유태교의 가르침에 못된 언행을 살인에까지 비유하기도 한다. 아무리 나중에 후회를 한다 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에게 내가 하는 말이 때로는 용기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미 삶에서 많은 지혜를 터득하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는 실언에는 끝이 없다.
『유대인의 한마디』는 유대교 랍비이기도 한 조셉 텔루슈킨이 쉽게 풀어쓴 언어생활의 바이블이다.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말의 힘을 비롯해 남의 얘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남과 얘기할 때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언행법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말이란 어떻게 해가 되고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를 저자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예화를 통하여 흥미 있게 설명해 나간다. 말로 인한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며, 왜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이들에게 알려 주고자 했다.
저자소개
유대교 율법학자인 랍비(Rabbi) 조셉 텔루슈킨은 폭넓은 지식을 가진 정신적 지도자이며 학자인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읽힌 유대 관련서 『유대의 교양JEWISH LITERACY』의 저자로 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후회없는 삶을 위한 유대인의 한마디WORDS THAT HURT WORDS THAT HEAL』는 1996년 미국 상원의원 요셉 리베르만과 코니 맥이 전 미국을 대상으로 ‘악담 금지일NATIONAL SPEAK NO EVIL DAY’을 지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랍비 조셉 텔루슈킨은 CLAL(유대 교육 및 리더십 센터THE NATIONAL JEWISH CENTER FOR LEARNING AND LEADERSHIP)의 선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의 랍비이기도 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승자의 율법』 등이 번역 출간 되었다.
목차
1부 자칫 소홀하기 쉬운 말의 힘
- 유대인은 왜 혀를 화살에 비유하는가
- 말로 인한 피해를 되돌리기란 불가능하다
2부 타인에 대해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어는 누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말을 전하지 말라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는 사실에 근거한 말들
부정적인 사실(라손 하라lason hara)
라손 하라의 예
내 자신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돌 경우 / 소문내기
소문을 전해야 할 도덕적인 책임을 느낄 때
부정적이며 거짓스러운 말들
유언비어 / 중상모략
- 왜 사람들은 험담을 하는가
험담을 해야겠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 부정적인 말을 전해도 될 때는 언제인가
나를 믿는 신뢰감을 배반해야만 할 때가 있다면
- 유명인의 사생활일 경우는 어떠한가
3부 남과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분노를 이겨내라
- 공정한 방법으로 논쟁하라
- 비판하는 법과 비판을 받아들이는 법
- 부모와 자녀사이에 말이 끼치는 영향을 늘 기억하라
-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을 주지 말라
남에게 수치를 주었을 때 남에게 모욕감을 주지 않는 방법
- 거짓말은 항상 해가 되는가
엄청난 거짓말
4부 한 마디 말이 세상을 바꾼다
- 삶의 기본이 되는 네 마디의 말
고마움 사랑에 찬 말들
배려하는 마음 미안해요
- 올바른 언행법을 일상생활에 응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