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웰 주식회사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장르문학 분야의 빛나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
“소중한 이에게 편안한 죽음을 선사합니다.
안락사는 다이웰, 주식회사 다이웰.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가이자 장르문학의 떠오르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저소득 노인층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마지막까지 존엄을 유지하며 죽을 수 있는 국립 센터,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감염자들을 위한 국가 공인 안락사 기관, 임신중단수술을 받으려는 순간마다 미래로 호출되는 여자 등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기이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이 조화롭게 빛나는 SF 소설 네 편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