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생등급(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자녀들의 인생등급은 부모가 결정한다.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 대한한국의 교육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으며, 인생은 등급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극복할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인생이 등급임을, 공부가 왜 절실히 필요한지를 부모는 알고 있지만, 그 이유를 자녀에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공부하라는 지겨운 잔소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학력`이 내포하는 사회경제적인 의미를 설명하여, 자녀로 하여금 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학입시를 통해 결정되는 1차적 인생등급은 삶의 중심에 `학력`이라는 이름으로 영구히 자리 잡으며, 그 후에 2차 인생등급, 3차 인생등급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더 낳은 인생등급을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부모에게는 실천적 자녀교육 지침서가 되고 자녀에게는 경험적 인생교육 지침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