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파티
은행대출이 2007년 142조원, 2008년 143조원 신규로 증가하였다, 올해 들어서도 급증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 빚낸 돈들이 모여 800조원의 부동자금이 되고,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려가서 폭등을 불러오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직전과 비교하면 코스피는 세계증시보다 44% 초과 상승하고, 미국 집값이 25% 하락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2.5% 상승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파티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우리만 빚을 더 내서 파티를 신나게 즐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