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위풍당당
- 저자
- 성석제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2-05-31
- 등록일
- 2013-04-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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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종횡무진하는 입담의 진면목, 현대적 해학의 결정판
입담계의 아트이자 재담계의 클래식,
절대고수 성석제가 위풍당당 돌아왔다!
탁월한 이야기꾼 해학과 풍자의 장인 입담과 재담의 진면목 등등 한국문단 내에서 성석제만큼 이야기를 저글링하듯 주무르는 소설가가 또 있을까. 2003년 장편『인간의 힘』이후 구 년 만에 신작장편소설『위풍당당』을 들고 또 한번 성석제표 웃음의 축제의 장으로 우리들을 초대한다.『위풍당당』은 시골마을에서 빚어지는 맹랑한 소동극의 형식을 빌려 재담과 익살,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세계를 그려낸다. 동시에 그 웃음 뒤에 숨은 우리 사회가 처한 도덕적 파국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부정한 권력에 저항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고자 하는 충동이 소설 심층부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성석제_ 1960년 경북 상주 출생. 1995년『문학동네』에 단편소설「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 소설집『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재미나는 인생』『내 인생의 마지막 4.5초』『조동관 약전』『호랑이를 봤다』『홀림』『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참말로 좋은 날』『지금 행복해』『인간적이다』, 장편소설『왕을 찾아서』『아름다운 날들』『인간의 힘』『도망자 이치도』, 산문집『즐겁게 춤을 추다가』『소풍』『농담하는 카메라』『칼과 황홀』등이 있다.
목차
차례
모래를 스치는 발소리 007
머리에는 꽃을 022
사랑은 꿀보다 달콤하고 쓸개보다 쓴 것 040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법의 빛에 둘러싸여 050
나는 무덤 속에 누워서 기다리리,
대포와 말발굽 소리가 땅을 울릴 때까지 061
내 얼굴은 내가 쓴 문장으로 가득하니, 시간은 나의 펜 067
내가 진실하지 못했다면
네게 그러려고 한 건 아니란 걸 알아줘 077
난 당신에게 상처를 입히고 당신은 내게 상처를 입혔네,
우리 모두 너무 쉽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어 085
그 사람에게 알려줘, 내가 여기서 기다린다고 095
즐겁게 즐겁게 흔들리는 배 저어 검고 푸른 바다 너머로 109
그러나 사랑이여 당신은 언제나 내게 젊고 아름다우리니 116
지금은 사라진 동무들 모여 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124
즐거웠던 나날을 다시 돌려주소서 131
정다워라 그 음성 내 마음속에 파도치네요 137
이게 내 노래예요 142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150
슬프고도 오랜 바람의 노래를 들어요 155
아니 난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나와는 상관없어요 167
나는 가난한 소년일 따름이나 내 이야기는 흔치 않은 것 173
나는 슬픔이 출렁이는 세상을 떠도는 가난한 방랑자 181
난 농담을 시작했어요 세상이 모두 울기 시작했을 때 190
쇼는 계속해야 해, 그래야지 194
문을 열어줘요, 부인 199
햇빛이 비치면 집에 간다네 밤새 럼 마시며 일한 뒤 210
인생이여, 고마워요 225
해설 | 싸움의 철학 성석제 장편 읽기 _ 차미령 (문학평론가) 231
작가의 말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