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심장은 없다, 오로지 머리만 있을 뿐.
기업을 사고 파는 남자 남치우.
나로 인해 세상은 존재하고, 내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
오로지 아름다움만 존재하는 성(城) 안에서
아름다움만 보고 자란 공주 여운수.
여자란 그저 쓰레기라 생각하는 남자와
쓰레기 값으로 자신을 넘겨 버린 여자의 불꽃 튀는 대결.
오직 폭우(暴雨)만이 이 열기를 식혀 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서미선
2001년 11월 소나기라는 닉네임으로 (신영)에서 처음 연재시작을 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기다림끝에 온 사랑) (후견인) (부부) (집착)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