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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테리아 별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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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테리아 별장 사건

저자
코난 도일 저
출판사
(도)MKDAYS
출판일
2021-08-04
등록일
2023-01-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60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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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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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스테리아 별장 사건>은 56편의 셜록 홈즈 단편 중 하나다. 1부는 '존 스콧 에클스씨의 기이한 체험', 2부는 '산 페드로의 호랑이' 로 구성된 비교적 긴 단편으로, 1908년에 발표되었다. <br><br>?'그로테스크' 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왓슨과 토론하던 홈즈의 방에 존 스콧 에클스라는 중년 남자가 찾아온다. 에클스 씨는 성실하고 보수적인 영국 신사의 전형이라 할 타입이지만, 그 안색부터 옷차림까지 온통 느닷없는 혼란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홈즈에게 비교적 최근 알게 된 스페인 출신 젊은 미남 가르시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려 한다. <br><br>그러나 에클스 씨가 이야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런던 경시청의 그레그슨 경감과 서리주의 베인스 경위가 들이닥친다. 그들은 가르시아가 지난밤 무참하게 살해되었다며, 시신 주머니에서 에클스 씨와의 약속 메모를 발견하고 그를 쫓아온 것이다. 에클스 씨는 자신이 겪은 가르시아의 위스테리아 별장에서의 기이한 체험에 대해 털어놓고, 경찰은 현장에서 획득한 다른 단서를 근거로 그의 진술이 신뢰할 만하다고 인정한다.<br><br>홈즈는 왓슨 및 베인스 경위와 함께 사건 현장인 위스테리아 별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사건 현장을 지키던 경관은 완전히 사색이 되어 있었다. 그들이 도착하기 얼마 전 창가에 한 사나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기괴하고 끔찍한 거인으로 악마 그 자체라는 것이다. 맹세코 악마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경관의 진술은 홈즈가 창가에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큰 발자국을 발견함으로써 사실로 뒷받침된다. 베인스 경위는 홈즈를 별장 부엌으로 안내한다. 그곳에는 실로 기이한 물건들이 남아 있었다. 바짝 말라비틀어진 흑인 아기 혹은 유인원의 미이라로 추정되는 물체, 커다랗고 하얀 새의 날개 깃털들, 양동이에 가득찬 핏물, 잿더미 속에 타다 남은 알 수 없는 작은 뼈들.<br><br>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으스스한 단서들만 남은 현장에서 홈즈와 베인스 경위는 각각의 방법론에 따라 가르시아 살해범과 동기, 그리고 에클스 씨가 전날 분명히 목격했으나 흔적 없이 사라진 위스테리아 별장의 외국인 하인과 요리사의 행방을 추적한다. 사건의 진상 및 기괴한 악마 거인, 부엌에 남아 있던 섬뜩한 단서들의 정체는 2부에 이르러 비로소 밝혀지는데...<br><br>이 사건은 총 56편의 단편과 4편의 장편을 포함한 전체 홈즈 시리즈 중 홈즈와 사실상 대등한 실력을 가진 유능한 경찰이 등장하는 유일한 작품이란 점도 돋보인다. 시골 서리주 경찰인 베인스 경위가 그 주인공으로, 홈즈는 그의 통찰력과 직관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장차 그가 경찰에서 크게 될 것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 홈즈와 많은 사건에서 함께 활약한 레스트레이드 경위는 홈즈에게 이런 칭찬을 거의 받지 못했던 것과 대조된다. 또한 가상의 중남미 독재국가 산 페드로와 서아프리카에서 유래한 부두(VooDoo)교의 고대 의식의 흔적도 엿볼 수 있어 색다른 관심을 끈다.<br><br><위스테리아 별장 사건>이라는 제목은 영국 스트랜드 매거진이 1, 2부를 묶어 소개한 제목으로, [홈즈의 마지막 인사]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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