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들의 리더, 나는 유아교육기관 교사입니다
이 책은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등 사교육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을 위한 책입니다.
시중에 유아교육 관련한 책은 많지만, 사교육 기관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유아교사로서 첫발을 디딘 후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단순한 교사를 넘어 어떻게 교육 전문가로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초보교사들에게 이러한 길을 차근차근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문제 상황에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20년 교육전문가의 정리된 정보와 사례를 읽다 보면 어느새 이런 부분에 지혜가 생기고,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에게, 동료 교사에게, 인정받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책 속에서>
“초보 교사가 첫 담임을 맡게 된다면, 가장 먼저 어려운 부분이 다양한 학생들과의 관계이다. 서로가 서로를 파악하기도 전에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아이, 말을 안 하는 아이, CCTV처럼 교사를 지켜보는 아이 등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을 띤 아이들이 내 주변에 모여 있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교사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첫 만남을 가져야 한다.”
“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학부모와의 관계다. 학부모는 교사의 입장을 이해하기 힘들다. 이때, 학부모와의 관계를 잘 형성하기 위해 교사에게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바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는 전체 숲을 보아야 한다. 업무량이 많아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을 복사하여 사용할지라도 활동 워크시트에 집중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게 되는 핵심메세지에 집중해야 한다.
그 과정을 연습하면 인터넷에서 넘쳐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게 되고,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