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쓸모
7년째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이천 개 글을 쌓았다. 그 중 마음으로 쓴 글 카테고리에 쟁여 놨던 글 중에서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라는 주제에 맞는 목록만 추려 한 권으로 묶었다.
대부분 일상에서 만난 주변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그때그때 메모 형식으로 적어 놨다가 기억이 도망가기 전에 살을 붙여서 한 꼭지씩 완성 한 기록 중의 일부다.
내 느낌과 정서를 활자화하여 미지의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느낌표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