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목심
- 저자
- 양전형 저
- 출판사
- 좋은땅
- 출판일
- 2022-02-18
- 등록일
- 2022-05-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자아의 욕망이 경이로울 만큼 가득 차 있고
남은 미련이 산더미 같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선 한갓 허무일 뿐이겠지만,
자기 목숨의 끝이 언제라고 정해졌을 때
사람들은 남은 생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고
이 소설이
세상에다 던지고픈 질문이기도 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심장은 나보다 더 솔직하거든….”
“속상할 때 술을 마시면 있잖아이? 마음이 펴진다게. 유식한 말로 긍정!
세상일들이 다 ‘그럴 수도 있겠지’로 마음이 풀어지거든. 그러니 난 술이
아니라 긍정을 자주 마시는 거지.”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1953년 제주시 오라동에서 출생하였고 ‘제주감귤농협’에서 35년여 근무로 살아왔으며, 서울에 있는 예술신학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여 시와 소설을 써 왔다. 1994년 ‘한라산문학동인’으로 작품활동 시작, 『꽃도 웁니다』 『도두봉 달꽃』 『나는 둘이다』 『동사형 그리움』 『길에 사는 민들레』 등 11권의 시집을 상재했으며 소설 발표는 본 장편소설 『목심』이 처음이다. 2005년 시집 『나는 둘이다』로 제5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제주어시집 『허천바레당 푸더진다』로 2015년 제주시 one city one book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어보전 활동에 참여하여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제주어용례사전 Ⅰ』 『제주어용례사전 Ⅱ』를 출간했고, 현재 『제주어용례사전 Ⅲ』을 집필 중이다.
목차
작가의 말 ― 4
1. 목숨 본능 ― 8
2. 탄생과 청소년 시절 ― 18
3. 심장의 결심 ― 30
4. 인연 ― 41
5. 내 심장아, 너도 좋으냐 ― 58
6. 친구들 ― 69
7. 사랑의 과정 ― 76
8. 새살림 ― 98
9. 상량식과 어머니 ― 113
10. 춘식이 ― 117
11. 준기의 심장 ― 137
12. 중년, 십년바이러스 탄생 ― 150
13. 오라동 ― 162
14. 교도소에 수감된 바이러스 ― 174
15. 누명과 변명 ― 181
16. 바이러스의 탈옥 ― 199
17. 금목걸이 ― 213
18. 거래 속의 선과 악 ― 222
19. 회귀 ―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