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토익, 토플, 오픽, 새 단어장, 최신 비즈니스 영어 등 영어 공부, 언제까지 얼마나 해야 할까? 애써 공부하는 대신 내 말습관 그대로 자연스럽게 익히는(Own it) 영어 대화법대화를 잘한다는 건 단순히 단어 하나, 표현 하나를 머리로 아는 게 아니다. 상대를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고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를 아는 것이기도 하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뿐만 아니라 토익, 토플, 오픽 등 공인시험의 트렌드도 변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전에는 없던 신조어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언제까지, 얼마나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 이 책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대화하든 통하는 영어는 ‘자신답게 말하는 것’이라는 명제 하에, 공부하는 대신 ‘나다운 영어’ 익히기를 권한다. 문화가 달라서, 언어체계가 달라서 등 영어 대화를 어렵게 했던 ‘차이’에 집중하지 말고 만국 공통의 사람 사는 모습, 사람 대하는 마음에 집중해 그에 가장 가까운 한마디를 건넬 것을 당부한다. 대한민국 간판 영어 인터뷰어가 전하는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인터뷰 에피소드를 엿보는 재미와 함께 자신의 말습관에 가장 가까운 영어를 익히는 과정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영어 대화의 즐거움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소개
인터뷰어. KBS 〈연예가중계〉 〈영화가 좋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할리우드 배우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해왔다. 5분에서 10분, 짧은 시간에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을 인터뷰해내고, 그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 편집, 방송되는 대화를 보면서 짧은 순간에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말과 태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그 결과 톰 행크스와 인생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휴 잭맨은 그를 ‘짱걸’이라 부르며 먼저 아는 체한다.
지금은 인터뷰 외에도 국제 행사, 강의, 유튜브 콘텐츠 등 순발력과 진심 어린 대화가 필요한 곳에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에게 어울리는 영어 대화법을 알리고 구현하고 있다. 한 사람과의 진심 어린 대화는 그 자체로 모든 이의 인생 수업이나 다름없다고 믿는다. 영어로 대화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과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울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Part1. 매 순간 처음을 사니까 매 순간 기회로 삼는다_자연스럽게 말하기노력을 알아주는 게 진짜 칭찬이다_톰 크루즈처럼 칭찬하자 첫인사에는 오랜 시간이 쌓여 있다_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인사하자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내 안부도 돌본다_안젤리나 졸리처럼 안부를 묻자끝인사 해도 끝은 아니다_짐 캐리처럼 인사하자 Part 2. 나다운 게 잘하는 것이다_나답게 말하기가장 나다운 게 가장 세계적이다_쿠엔틴 타란티노처럼 내 호칭을 알리자취미?! 정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것_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즐기자틀린 게 아니라 내 스타일이다_성룡처럼 페이스를 조절하자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_김엔젤라처럼 한국에 대해 말해보자Part 3. 어떤 말로도 부족하니까 한마디라도 한다_다정하게 말하기고마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_휴 잭맨처럼 마음껏칭찬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겸손이다_레이첼 맥아담스처럼 상냥하게의도하지 않았지만 미안할 때가 있는 법이다_로다주처럼 재빨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한마디로라도 함께하자_브래드 피트처럼 늦게라도Part 4. 건강한 인간관계에는 선이 있다_친절하게 말하기가벼운 약속, 화려한 약속, 꼭 지킬 약속 _ 톰 행크스처럼 약속하자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까 계산도 그 마음 그대로 _ 미란다 커처럼 한턱내자 매너란 남이 보아도 부끄럽지 않을 나 자신이다 _ 키아누 리브스처럼 젠틀하게 세상엔 당연한 건 없다 _ 앤 해서웨이처럼 부탁하자 Part 5. 할 말도 못하는 건 착한 게 아니다_당당하게 말하기풀어 쓰고, 반복하고… 조금만 달라도 달라질 수 있다_드웨인 존슨처럼 의미를 강조하자 재밌고 좋은 일은 최대한 부풀리자, 모두에게 닿도록_태런 에저튼처럼 오버하자 화를 내야 실마리가 보인다_맷 데이먼처럼 한 방 날리자Part 6.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순간이 있다_재미있게 말하기진심을 다해 대~충이어도 괜찮다_앤드류 가필드처럼 느낌적인 느낌으로 미신도 적절할 땐 재미가 된다_조니 뎁처럼 나무를 두드리자다양한 인종만큼 외래어도 빛난다_윌 스미스처럼 외래어를 쓰자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믿으며_스칼렛 조핸슨처럼 좌우명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