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별에서 만나』는 김수민, 이미래, 이서준, 장은별. 함께 동시를 쓰던 네 명이 모여 내는 첫 동시집이다. 지구에서부터 아직 이름이 없는 먼 행성까지의 일들이 담겨있다. 지구를 발견한 쇠똥구리와 자신이 어느 별에서 왔는지 잊어버린 눈사람(장은별). 지구 안에 숨겨져 있는 동전, 물방울, 자판기 음료수 캔의 세상(이서준). 지구 안에서 벌어지는 그립고, 따뜻하고, 명랑하고, 때로는 따뜻한 일들의 기억(이미래). 지구에서 살아가며 우주의 한숨, 커다란 공허함이 느껴지는 순간들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외계인 같은 친구(김수민). 우리는 함께 지구에 살지만 모두 다른 하루를 보내고, 다른 생각을 하고, 내면에 다른 행성을 가지고 있다. 『그 별에서 만나』는 그런 하루와 생각과 내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 장은별 …………… 41부 5학년 3반의 기억 |김수민|날마다 달이 구워지고 있어지중해 학교 은호의 생각 1 엉덩이춤을 춘 이유 친구의 경계선 퍼즐세계: 그림은 아무런 죄가 없다 은호의 생각 2 육해공 숨바꼭질 키 크는 꿈 그리움의 증표 2부 조금만 기다리라는 신호 |장은별|주근깨 #보고싶은친구들다모임딸기독화살개구리의 하루 올챙이 발가락 콧구멍이 없는 누나난 강아지가 아니냥 쇠똥구리가 지구를 발견했다토끼 앞니만 웃었다 깜박이는 눈의 이야기 눈사람의 부탁 3부 매일 학교 가도 괜찮아 |이서준|형의 소원 수채커피 고산축구지구로 가자 주차장 학교가 놀이공원이었다면동전의 마트 여행 은행에서 하는 축구 물방울을 만날 때 주의할 점 캔들의 야구경기 4부 얼른 온다면 열한 번 안아줄 텐데 |이미래|고○○ 공개수배 열한 밤 엄마의 눈 박수화채 못 이기는 애말괄량이 시집가기 1 말괄량이 시집가기 2 등을 믿고 걷는 아이 다름과 닮음 붕어빵이 된다는 건해설 - 맑은 마음의 노래 | 문신 닫는 글|이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