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여행길이 막혔었다.
여행하는 사람들은 갑갑했고,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도 여행하고픈 마음이 커져갔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나 여행길이 열렸다.
여행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살았던 곳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여행이었다.
명소를 찾아간 것도 아니고, 랜드마크를 찍고 온 것도 아니다.
살았던 곳에 발 딛고 며칠 지내며 그리움을 삭히고 왔다.
그리고 더 그리워 졌다.
베트남은 가기에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힐링하기 좋고 리프레쉬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여행을 나눌 이 없어 짧은 글로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