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이 가진 물건들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한다. 매일 입는 옷과 들고 다니는 가방, 최신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이런 것들로 삶을 채우느라 늘 바쁘고 몸도 마음도 지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때가 되면 여행도 떠나고 남들 못지않게 사는데도 뭔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너무 많은 잡동사니가 앞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옷방을 가득 채운 옷들에 숨 막히고, 거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인간관계,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묻어둔 감정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인 생각들, 다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미니멀리즘 라이프, 슬로 라이프, 캡슐 옷장(capsule wardrobes)에 관한 글로 유명해진 작가이자 라이프스타일 블로거이며 브이로거다. 윌리엄스의 글은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Forbes)>,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리파이너리 29(Refinery 29)> <프로젝트 캄 앤드 사이콜로지(Project Calm and Psychologies)> 등에 실릴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6천 명 이상의 열혈 독자들이 윌리엄스의 소식지 ‘더 심플 레터(the simple letter)’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있다. 현재 반려견 호프와 함께 영국의 피크 디스트릭트(Peak District)에 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 삶의 잡동사니를 치우기로 했다Simple House01┃가장 먼저 작별해야 할 것들일상이 버벅거릴 때는 휴지통을 비워라25세, 다시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쓸모 있는 것들만 남기기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NOTES]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02┃추억 정리내 자존감을 세워줬던 물건 버리기감성적인 물건은 맨 마지막에 버려라술 취한 밤 꺼내 보는 오래된 앨범[NOTES] 버렸을 때의 두려움에 맞서기03┃오늘의 심플한 아웃핏심플 라이프는 옷장부터 시작된다규칙은 내가 정할 것나만의 미니멀 드레스룸1년 뒤에도 입을 것들만 남기기[NOTES] 편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셋업04┃에어비앤비 같은 공간삶을 바꾸고 싶다면 집부터 바꿔라즐거운 나의 심플 하우스딱 있어야 할 것들만 놓아두기호텔처럼 쉬기 좋은 집인생의 절반은 집에서 이루어진다[NOTES] 나에게 좋으면 좋은 것05┃잡동사니 정리물건을 버린다는 죄책감을 버려라잡동사니를 처리하는 방법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Simple Story06┃친구 정리더할 나위 없이 심플한 관계관계에도 무소유가 필요하다보드카 레모네이드와 작별하기나에게 충분한 돈은 얼마일까?습관적인 팔로를 줄인다‘노(No)’라고 말하면 불필요한 관계가 정리된다[NOTES] 잡동사니를 정리하자 꿈을 이룰 시간이 생겼다어수선함이 사라지자 두려움도 사라졌다[NOTES] 인생이라는 택시의 운전자07┃그래도 작별하기 아쉬운 것들내가 행복한, 딱 그만큼만 버리기적을수록 좋은 것과 넘칠수록 좋은 것단순하지만 특별하게[NOTES] 내가 원하는 심플 라이프 찾기Simple Mind08┃오늘 하루를 정리하기내 마음에 좋은 것들만 먹이기남들과 다른 것에 익숙해지기단순한 삶을 위한 규칙 세우기[NOTES]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친해지기09┃생각 정리감정의 쓰레기통을 비워라생각의 패턴을 정리하라1년을 하나의 단어로 정리하라내 마음속 슬픔들을 다독여라[NOTES] 내 몸의 봄날 찾기10┃감정 정리사랑의 조건을 정리하라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단순한 일이다다 버리고도 충분하다내 마음에 산소 공급하기[NOTES] 나에게 손 편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