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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 저자
- 모드 르안 저/김미정 역
- 출판사
- 클랩북스
- 출판일
- 2023-09-20
- 등록일
- 2024-03-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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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마존 · 슈피겔 베스트셀러파리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 1위영국 〈인디펜던트〉 프랑스 〈리베라시옹〉 등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책18년간 5만 명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한 ‘파리의 심리학 카페’흔들리는 내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지하 카페에는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학 카페가 열린다.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18년간 916회의 심리학 카페를 열었고, 이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이 책을 펴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외로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남편을 잃고 난 뒤 찾아온 지독한 우울증까지.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이겨 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는 그녀를 누구보다 좋은 심리 상담가로 만들었고, 파리의 사람들은 문득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면 누구나 그녀의 카페를 찾는다. 책에는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심리학 조언 29가지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풍부하게 담겨있다. 이에 영국 〈인디펜던트〉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앓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라고 평가했고, 프랑스 〈리베라시옹〉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 심리학적 조언들로 가득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일상, 상처, 사랑, 인간관계, 인생’으로 5개의 장으로 구성된 29가지 마음 수업을 통해 독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상처를 딛고 일어나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의 중심을 잡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일곱 살에 탁아소에 맡겨진 그녀는 궂은일도 도맡아 하는 ‘착한’ 아이로 자랐다.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 줄 몰랐고, 마음이 아픈 줄도 모른 채 그저 열심히만 살았다. 그렇게 스무살이 되어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아들이 태어난 그해 남편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다. 그 후 지독한 우울증에 빠져 술만 먹던 그녀는 어린 아들을 위해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고 마음먹고 정신 분석 치료를 통해 일상을 되찾았다.
오랜 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문제가 있어도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결국엔 마음의 병을 더 키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웠다. 결국 마흔여덟 살에 하던 일을 접고 학교에 들어가 게슈탈트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해 3년 후 심리 상담소를 개원했고, 1년 뒤 심리학 카페를 열어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카페를 연 것 역시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내면의 슬픔과 분노를 털어놓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처음엔 사람들이 찾아올까 싶었지만 나중엔 입소문이 나면서 18년 동안 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카페를 찾아와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온갖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916번에 걸쳐 열린 심리학 카페에서 오간 이야기 중에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심리 상담 내용을 추려 이 책을 지었다.
목차
추천의 글_ 여기까지 오느라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체험수기_ 파리 사람들은 문득 삶이 버거운 날에 이곳을 찾는다 프롤로그_ 심리 상담가인 내가 병원이 아닌 카페로 출근하는 이유 첫 번째 날 | 일상 문득 삶이 힘들 때, 심리학이 괜찮냐고 물었다―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인생이 내 마음처럼 흐르지 않는 순간들 · 그건 결코 당신 탓이 아니다 · 왜 나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화를 내지 못하는 걸까? · 언젠가 한 번쯤 마음 놓고 울 시간이 필요하다 · 한때 완벽주의자였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 두 번째 날 | 상처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결정하는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상처들― 그 누구도 당신을 상처 주게 하지 마라, 설령 그 사람이 부모일지라도 ·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의 의미 · 아무리 부모라도 당신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 왜 자꾸 남의 눈치를 보게 되는 걸까? ·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것도 버릇이다 · 친한 친구와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세 번째 날 | 사랑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 그것에도 힘이 있다 ·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 이별 앞에서 결코 괜찮다고 말하지 마라 ·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면 한 번쯤 그 사랑을 의심해 보라 · 굳이 결혼을 하겠다는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다섯 가지 조언 네 번째 날 | 인간관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이 세상에 내 마음과 똑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정말 좋을까?·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 거절을 잘할수록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 ·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 흔쾌히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 어려운 이유 · 싸우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다섯 번째 날 | 인생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잡고 싶다면― 당신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다 · 우리에겐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다 · 마음속의 공허함은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 여태껏 너무 많은 시간을 거울 앞에서 보냈다 · 내 인생을 좀먹는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 · 어차피 인생에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