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하루 15분! 오롯이 나만의 여유누림을 경험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가벼운 산책길같은 책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넘어지고 쓰러졌던 경험이 오래 남아서 우리를 힘들게 한다. 이런 시간의 경험은 쉬이 사라지지 않고 상처로 남아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때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고비의 시간을 잘 견뎌낸 후에 느끼는 만족감은 평범한 순간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보상이 따라온다. 또한 그 보상은 또 다른 불행의 고비를 넘고, 버틸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힘이다. 함께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은 '우리'를 생각하며 한줄한줄 정성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