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은퇴 & 행복한 노후
- 저자
- 이코노미플러스
- 출판사
- 조선매거진(주)
- 출판일
- 2013-07-02
- 등록일
- 2015-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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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똑똑한 은퇴, 행복한 노후! 행복한 ‘100세 시대’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라
100세 시대가 다가올 날이 머지않았다. 꿈같은 일이라고 치부할 수 없게 돼 버린 지 오래다. 100세 시대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다. 지금과 같은 양극화시대에는 여파가 더 크게 느껴진다. 자산이 많은 부자들에게 100세 인생은 행복이 그만큼 연장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날로 발달되는 의학기술로 사람들의 노년을 즐기는 시간도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아버지-손자로 이어지는 3세대가 살아가는 모습이 100세 시대에는 고조할아버지-고손자로 이어지는 5세대로 늘어나는 것도 충분히 가정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연 돈이다. 넉넉한 자산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열어줄 열쇠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간혹 나이가 들면 씀씀이가 줄어 지출할 돈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노년층이 은퇴와 동시에 손자나 집에서 돌보는 데 시간을 허비했지만 지금은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노년층)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재취업은 물론 적극적으로 취미생활을 벌여나가는 노년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보다 먼저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된 미국에서는 이같은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의 한 자산운용사가 퇴직 직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직 후 생활비가 현역 시절보다 늘 것 같은가? 줄어들 것 같은가’라고 물었는데 절반 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같은 질문은 5년 후 다시 똑같은 대상들에게 물어봤을 때 생활비가 늘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40%를 기록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이가 들면서 병원, 간병비가 늘어나고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으로선 은퇴준비를 서두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 본 내용은 조선매거진이 발행하는 경제월간지 <이코노미조선>의 부록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