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이 지치고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할 때당신의 마음을 위로해줄 힐링소설!우리 마을의 고민은 이 분들에게 맡겨라!다양한 경험과 연륜으로 저마다의 특기를 가진 히어로들이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줍니다!남편의 전근으로 해바라기 마을로 이사 온 ‘유리’.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를 안고 동네를 헤매다 마을회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엔 보육교사 50년 경력의 아이 재우기 달인 ‘자장자장 소노 씨’가 있었다. 소노 씨가 아이를 돌봐주는 동안 유리는 오랜만에 푹 잠에 들게 된다. 이 마을회관에서는 『해바라기 마을회관 만사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마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류타로’ 씨가 찾아와 자신이 아침마다 위로의 모닝콜을 해주는 청년이 위험해 보이는 것 같다는 말을 해오는데…. 과연 우리의 히어로들은 이름도 사는 곳도 모르는 그 청년을 구해낼 수 있을까?
저자소개
1974년 일본 가가와현에서 태어나 효고현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도쿄에 살고 있다. 고베여자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히메지돗쿄대학 대학원 언어연구과 일본어교육 전공을 수료한 후 부산과 마산의 전문대학에서 7년간 일본어 강사로 일했다. 2013년 《결혼 활동 도전기婚活島?記》로 소설가로 데뷔해 가벼운 미스터리부터 일상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야나카 레트로 카메라 가게의 수수께끼 같은 나날谷中レトロカメラ店の謎日和》 시리즈와 《인생 사진관의 기적》 등의 작품을 통해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그중 《인생 사진관의 기적》은 전 세계 2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천국에서 온 택배》는 고인이 남긴 택배를 배달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남겨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살아갈 힘을 선물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내 독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2023년 2편, 2024년 3편이 출간되었으며, 다음 이야기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2번가의 건 스미스二丁目のガンスミス》 시리즈, 《기계식 시계 왕자機械式時計王子》 시리즈, 《해바라기 마을회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