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학은 과학을 만나야 한다!” 바로 이 필요성에 대한 응답으로서 필자가 제시하는 이 책은 ‘기존의 가톨릭 신학을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 목적을 위해 필자는 우선 1부에서 ‘신학이 과학을 만나야 하는 이유와 만남을 위한 토대들’에 관해 소개하였으며,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1부의 내용이 실제로 ‘신학과 과학이 서로 만나는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로서 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및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세 가지 현대 과학의 핵심적 내용을 통해 교의신학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인 그리스도론과 삼위일체론, 예수 부활 사건, 창조신학 및 교회론을 이해하는 데에 활용해 보고자 시도했다.
저자소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신학 과정을 거쳐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은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 신부이다.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postdoc),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 연구원,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및 전인교육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신학대학) 초빙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 및 대구 동촌 성당 보좌 신부로 재직 중이며, 통계 물리학과 ‘과학과 종교’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 과학을 만나다: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교 신학의 새로운 해석』(서강대학교출판부, 2020) 및 『과학과 신앙 사이: 물리학자 김도현 신부가 들려주는 과학 시대의 신앙』(생활성서사, 202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