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범한 직원도 비범한 인재로 만드는 실리콘밸리 조직문화의 힘
“넷플릭스와 구글을 만든 건
단 한 명의 인재가 아니라 조직이다!”
후드 티를 입은 직원과 간식 바를 갖춘 회사라면 실리콘밸리 IT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해! 《긱 웨이 : 초격차를 만드는 괴짜들의 마인드셋》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성공 원인을 그들의 ‘괴짜[긱(Geek)]’ 같은 행보에서 찾는다. 그 원인은 체크셔츠로 통하는 일명 너드룩이나 테이블 축구게임같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다. 혁신과 쇄신이 기업 생존에 직결되는 전쟁에서 눈부시게 살아남은 이들 기업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제2의 기계 시대》저자이자 미래 경영 사상가로 시대의 흐름을 읽어온 저자가 이번 신간에서는 변화하는 시대를 이끄는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긱’의 문화와 규범을 제시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문화가 활기를 띠는 기업들은 2000년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승승장구해왔다.우리가 흔히 실리콘밸리 기업이라고 부르는 회사들이 바로 그 예이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널리 아는 혁신 기업의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다양한 인터뷰들을 통해 기업의 조직문화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그들이 만들어온 성공적인 규범을 공개한다. 더 나아가 오늘날의 기업이 조직을 운영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중심의 사고방식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애플의 전성기를 이끈 스티브 잡스처럼 영감을 주고 성과를 올리는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지금,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 슬론경영대학원 부교수이자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수석연구원이다.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기술과 운영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경영대학원 부교수와 하버드 로스쿨 버크먼인터넷 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MIT에서 정보기술이 경제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해 주로 연구해왔다. 하버드경영대학원 재직 시절, B2B 전자상거래를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인 냅스터화(NAPSTERIZAION)하는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으며, 웹 2.0 개념과 플랫폼을 기업의 정보통신에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었다.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와 2014년에 펴낸 『제2의 기계 시대 (The Second Machine Age)』는 지금도 [Inc.com]이 여름에 읽어야 할 경영 도서 15권에 꼽힐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와 공동으로 펴낸 『제2의 기계 시대』『기계와의 경쟁 (Race Against The Machine)』『엔터프라이즈 2.0 (Enterprise 2.0)』이 있다. 현재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이코노미스트〉〈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21세기형 조직을 구축할 방법을 고민하는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리드 호프먼
서장 잘못 알려진 혁명
1장 긱덤으로 향하는 네 겹의 길_ 새로운 시대, 조직문화의 조건
51구역의 특이한 활동이 만들어낸 것 | 누르기 가장 어려운 버튼 | 하이포를 멸종 위기종으로 만들다 | CEO, 교수, 신입사원 중 누구의 의견을 들을까 | 위대한 긱 규범의 형성 069 | 새로운 모험이 곧바로 실패하다 | 긱 방식을 따르지 않은 기업의 최후 | 할리우드식 결말 | 탁월한 결과에 그저 그런 문화는 없다 | 새로운 급진주의자
2장 최적화 상태를 찾아서 _기업 성과와 조직문화의 상관관계
서쪽으로 팽창해가는 기업들 | 내부자 평점 매기기 | 기업 문화 클럽 | 산업 시대 문화에서 벗어나기
3장 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탐구해야 하는 이유_우리를 생각하는 새로운 방식
우리 종의 더 나은 이름 | 우리가 프린스턴에서 배운 것 | 이타주의의 규범화 | 궁극적인 사고방식 | 위대한 긱의 기본 규칙, 초사회성
4장 위대한 긱 1 과학, 증거를 놓고 논쟁하라_대변인 대 철칙
인지 편향의 교과서적 사례들 | 우리 내면의 대변인 | 모듈화된 마음과 그 영향 | 인지적 주짓수로서의 과학 | 데이터, 데모, 논쟁 | 긱이 약한 영역 | 과학이 너무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 | 도전하는 재미
5장 위대한 긱 2 주인 의식, 동기를 부여하고 풀어놓아라_관료주의 해체하기
레드 테이프 이야기 | 끝 모를 식욕 | 위로 향하는 두 가지 경로 | 관료주의의 궁극적 위험 | 관료주의의 늪에 빠진 IT 총아 | 꾸준한 불만 상태가 이어질 때 | 고삐 풀린 조직 | 무리를 이끄는 법 | 새로운 기계의 영혼 |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새로고침을 했는가
6장 위대한 긱 3 속도, 피드백을 받아서 빠르게 반복하라_거짓말 해체부터 학습 촉진까지
도로 위에서는 순항했지만, 무선으로는 불가능한 | 왜 그렇게 지연될까? | 아직 한참 남은 90퍼센트 | 미지의 게임 | 거짓말쟁이 클럽 해체 선언 | 부드러운 간식이 주는 단단한 교훈 | 문화적 모방과 학습 | (거의) 모든 것을 개선할 방법 | 도로에서 그리고 우주로 | 긱 전쟁의 기술
7장 위대한 긱 4 개방성, 성찰하고 방어하지 말라_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청렴에서 연방 조사로 | 파멸로 향하는 길 | 방어적인 부서 | 경영을 위한 개방성 | 성공보다 중요한 실패 | 좋은 것이 계속 잘 나가도록 하는 방법 | 삶을 바꾸는 공통 지식의 마법 | 우리는 왜 순응할까 | 자기교정 조직의 장치
결론 불멸은 아니더라도 생명력을 품고
감사의 말 | 옮기고 나서 |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