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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바람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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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바람의 길을 걷다

저자
강영란 저
출판사
책으로여는세상
출판일
2015-03-27
등록일
2016-03-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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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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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편의 동화 같은, 엄마와 딸의 고비사막 여행길

이 책은 엄마와 딸의 고비사막 여행기 같다. 그렇다면 이 책의 주인공은 둘일 터이지만, 놀랍게도 주인공은 둘이 아닌 셋이다. 어째서일까? 지은이는 끝도 없이 펼쳐진 고비사막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오래전 엄마의 모습을 추억해낸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비사막과, 낡은 게르에서 맛본 칼국수 한 그릇, 낙타에게 매어놓은 밧줄 하나, 황금빛 모래사막과, 황홀경과 같았던 사막에서의 달밤은 모두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이어진다.

이미 20년 넘게 엄마로 살아온 지은이도 한때는 철부지 딸이었고, 그녀에게도 엄마라는 존재가 있었다. 그 엄마는 한때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하게 만드는 엄마였고, 그 딸이 엄마가 된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만큼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은 잘 압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드는 엄마이기도 하다.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딸은 딸아이의 손을 잡고 고비사막을 걸으며 오래전 엄마가 하셨던 말씀을 다시 딸에게 전해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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