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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아 오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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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아 오랑아

저자
빨강우체통 저
출판사
시크릿e북
출판일
2015-04-03
등록일
2016-03-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25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뽀뽀 백 번 하면 정말 아기가 생길까? 한 번 했으니까, 발가락이 생겼으면 어쩌지?
어이, 왕오랑 너 이제 나 책임져! 헛소리! 내가 머리에 총 맞았니?
하지만…… 오랑탕, 얼떨결에 인생의 암덩어리 엿민우에게 접수되다?

“내, 내가 왜 널 책임져야 하는데?”
“너, 그럼 감히 내 생명을 위협하고 날 덮치기까지 하곤 그냥 덮으려고 했냐? 날 유혹했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건 당연하지 않아?”
까칠한 여민우, 완전 컴백이다. 저놈이 정녕 죽었다 살아난 놈이 맞는 걸까.
“마, 말도 안 돼! 누가 널 유혹해! 내가 미쳤니? 아우, 열 받아!”
오랑은 귀청이 떠나갈 듯 소리쳤다. 야비하게 웃는 민우의 얼굴을 확 그어 버리고만 싶다. 억울하게 몸매 공개한 것도 미칠 판인데 이 무슨 개소리란 말인가. 따져도 그녀가 따져야 맞고, 책임지라 소리치는 것도 그녀가 해야 맞다. 이건 절대 말도 안 된다!
“그렇게 미치게 싫은데, 내 입술에 키스는 왜 했는데?”
“뭐?”
“내 입술 이렇게 터트린 거 너잖아. 숨 막혀 죽겠는데 죽어라 내 입술을 탐한 건 어떻게 설명할래?”
“마, 말도 안 돼! 그건 인공호흡한 거잖아!”
역시 코가 두 개라 숨을 쉰다. 겨우 살려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질 않나, 이건 또 무슨 수작일까. 전혀 의미조차 두지 않았던 인공호흡을 키스? 키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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