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어둠이 길다고 해서, 태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삶의 황혼에서 길어 올린, 지지 않는 희망의 노래
임만식 시인의 시선은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서두르는 법이 없다. 그는 길가에 핀 꽃을 보기 위해 걸음을 멈추고, 불어오는 바람을 하늘이 보내는 신호라 여긴다. 이번 시집 <해는 어느 한 곳으로만 지지 않는다>는 자연의 섭리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통해 우리네 인생을 깊이 있게 통찰한 기록이다.
저자는 해바라기와 달맞이꽃이 저마다의 하늘을 우러르듯, 우리의 삶도 각자의 속도로 빛나고 있음을 노래한다. "해는 어느 한 곳으로만 지지 않는다"는 제목처럼, 인생의 저묾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곳에서의 시작임을 일깨우는 그의 시편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용기를 건넨다.
목차
작가 소개
프롤로그
PART 1. 거기군 해지면 노을리 6-50
노을_안면도
거기군 해지면 노을리 6-50
초승달
추석
부정
잡초에 관한 소고
눈꺼풀
내일
5일장
하마터면의 용도
달의
보름달이 숨은 이유
부호
비행운
관찰
아내의 귀띔
작명술
분무기
만찬
마스크 3
문패
마음속 국립국어원
어떤 콩서트
방향 감각
물수제비
낮별
꽃이 아름다운 이유
술꾼의 의심
누구나 가끔은 믿고 싶다
첫 호수
총선 2
사전투표
도서관 1
도서관 3
겨울꽃
정녕 해바라기는
언쟁과 필화
풍경 1
풍경 2
풍경 3
하늘
수평심
인형
PART 2. 온 데가 길
봄
가을 바다
가을 1
가을 2
가을 하늘
춘설
여름
둘레길 1
둘레길 3
둘레길 6
둘레길 9
둘레길 17
여름 2
가을 5
봄 6
봄 7
봄 8
여름_소쇄원
2019년 9월 1일의 가분수 일기
가을 6
, 과 사이
문득, 제주
온 데가 길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
바디워시 주의사항
가을 9
봄 17
강릉 객기 1
강릉 객기 2
강릉 객기 3
이륙이란
후회의 지점
12월
철쭉
철쭉질
국어사전_2023 개정판
PART 3. 해질녘 삶의 골목
바지랑대
동그랑땡
겨울이 왔다
해질녘 삶의 골목
꽃참견
이른 성묘
저녁상
성묘
어머니와 봄
엄마와 가혹
불효막심
낮달
어버이날
가족 1
가족 2
가족 3
가족 4
가족 5
가족 6
가족 7
가족 8
가족_완결
성묘 2
산본시장
간의 간극
이타와 이기
엄마의 빨래에 대한 가설
부부 1
부부 2
부부 3
부부 4
부부 5
부부 6
부부 7
눈물이 지닌 증거로서의 가치
부부 8
부부 9
가족사진
부부 10_완결
어머니 제사
성묘 3
동네 한 바꾸
참 둔한 놈
물때와 쪽파
섭리
성묘 4
아버지도 그러셨을 테다
찐빵 봉다리
성묘와 답습
쪽파 까는 일
수학 폐기론
PART 4. 해는 어느 한 곳으로만 지지 않는다
, 4
, 8
해는 어느 한 곳으로만 지지 않는다
책 3
통통
시작
술버릇
술꾼의 자세
나이
하루
고향
백반집
요양원 작은 일기 6
요양원 작은 일기 7
요양원 작은 일기 8
내가 지면
지퍼
정수기
전염
Know thyself
공통점
광명역에서
요양원 작은 일기 14_휠체어
나는 일기를 쓴다
독선의 정의
요양원 작은 일기 24_배회의 이유
요양원 작은 일기 25_시위
시간
별 볼 일
장년의 봄
아침식사 됩니다
간
너와 내가 만날 이유
후렴이 길어지는 넉넉한 이유
그릇의 저편
전통시장
만남
가난
원광대산본병원 순환기내과
산본역 4번 출구
그 외 내빈
달빛
사소한 저녁
경로당 작은 일기 3_충청도의 탄식
추억의 정체
경로당 작은 일기 5_어떤 판결문
시인의 공원
경로당 작은 일기 14_우주 소풍
아름다운 귀가
산행
잠복소
그집에 가면 너그러워진다
내 인생아
종로3가 포장마차
무심코 멸치
산본에 사는 큰 핑계
합평의 공간_수리샘 문학회
이른 이별
교통우대카드 수령기
교통우대카드 개봉기
나이
경로당 작은 일기 27_그녀
달의 파업, 어부의 복귀
퇴근이 힘든 일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행과 감사의 용도
그들이 살아가는 법
누군가 그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