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흰 자락이 접히면
- 저자
- 김가진 저
- 출판사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출판일
- 2026-03-10
- 등록일
- 2026-05-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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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름다움이란 사라진 뒤에도 그 흔적을 찾아 헤매게 하는 것”“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여인의 가슴에어찌 설움이 없을 수 있었겠습니까.”열정과 신념으로 위태로운 한 여인의격변기 속 치열했던 삶과 몰락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써 내려간치밀한 감정 서사!숭고함의 경지까지 치달은 춤으로 명성과 권능을 거느리던 아름다운 한 여인의 몰락과, 그 삶에 얽히는 두 남자의 이야기. 1940년대의 일제강점기에서 해방 이후 혼란기의 서울까지,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비상하려 했던 무희 우에노 사에코. 그녀는 ‘아름다움의 계승’이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시대와 결탁하지만, 무대 위에서 춤에 영혼을 먹혀버리는 황홀경 뒤로 친구를 희생시켰다는 비린 죄책감과 싸우며 위태로운 생을 이어간다.철저한 고증과 고전적 문장으로 당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단순한 친일과 항일의 이분법을 넘어, 예술이 지닌 압도적인 힘과 그 이면에 가려진 인간의 나약함을 탐미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역사의 거친 풍랑 속에서도 결코 바래지 않는 예술의 본질과 주체적 여성상의 경계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실제 역사를 새롭게 성찰하게 하는 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무대와 신념만을 바라보던 한 무용가의 아름답고도 슬픈 삶이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흰 자락이 접히면』과 함께하길 바란다. 처절하기에 눈부시고, 찬란하기에 더욱 눈물겨운 이야기로 당신의 마음을 적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출생: 2004년 5월 31일, 캐나다 캘거리 주
학력
- 서울 경희여자고등학교 졸업
- 세종대학교 법학과 2학년 휴학 중
어릴 적부터 저의 관심사는 또래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역사, 예술, 철학, 문학 등 추상적이고 답이 나오지 않는 대상에 유독 몰입했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방식도 독특했습니다. 제3자로서 대상을 주목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해당 대상을 체험한 것 마냥 과하게 몰입하고 이입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사랑하는 것들이 여럿 생겼습니다. 저의 사랑은 대중적으로 흔히 일컬어지는, 에로스의 형태를 띤 성애적 사랑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극적인 추앙이 제가 정의하는 사랑입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또한 사랑했던 경험들을 글 속에 우려 넣고자 합니다. 그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은유하며 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저서로는 『흰 자락이 접히면』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novel._.jin
목차
프롤로그오만한 여자자상상념염증증발발자취취기기립입술술래잡기기색색조조색색은 되새기고고이 접어서서러워 별빛이라나빌레라라 보에무무지지금금제제가 말해볼까요요망망각각하하지만만약약해지는가가약약한 눈물물망초초대받지 못한 손님님이 오마하거늘늘상 바라왔건만 만 리리본본받을 만한 여인인지지나더라도도피자자유시시절 인연연시시발점점근선선행행복의 오차차가운 말말장난난류유리 고백백금금실실의의의의사사랑한다는 말말하지 못한 이야기기억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