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볼 줄 몰랐던 비틀즈
최근까지 시대의 아이콘 하면 떠오르는 자가 스티브 잡스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불멸의 아이콘은 비틀즈다. 비틀즈는 그야말로 리버풀 출신의 촌놈들이였다. 그들이 어떻게 미국에 진출해 젊은이들의 상징이 되었는지를 살펴보면 혁명적이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비틀즈의 멤버 모두는 악보를 전혀 볼 줄 몰랐다. 데뷔 이후에도 철저하게 녹음기에 의존해서 곡을 써냈다. 그렇게 허술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어떻게 불멸의 신화를 탄생시켰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을 본 독자들은 행운아다. 음악평론가 MICHAEL. LEE. 의 화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