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일제 35년의 식민시기 동안 김동인 자신의 파란만장한 역경의 삶을 통해서 일제의 우리 한글 말살정책과 모든 문학적 창작활동에 대한 솔직담백한 자신 이야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국치로 얼룩진 우리 민족의 수모와 김동인의 우리글에 대한 소신과 개인의 의견을 솔직하게 개진한 단편소설입니다.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1900-1951, 호: 금동(琴童), 필명은 춘사(春士), 김시어딤
- 최초의 문예동인지 ‘창조(創造)’ 발간(1919)
- 1919년 ‘약한자의 슬픔’을 발표
- 이광수의 계몽주의에서 벗어나 ‘사실주의’적인 수법을 보임.
-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기틀을 확립.
[작품]
약한 자의 슬픔(자연주의), 배따라기(낭만주의), 광염소나타(유미주의), 발가락이 닮았다(인도주의), 젊은 그들(역사주의1929 동아일보 연재), 운현궁의 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