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물음표와 느낌표를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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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와 느낌표를 찍으며

저자
김종영 저
출판사
타임비
출판일
2015-08-21
등록일
2016-03-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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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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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친구들에게 띄우는 편지

대한의 동시를 사랑하는 친구들아, 안녕!

퍽 오랜만에 너희들 곁으로 가게 되어, 반갑고, 기쁘고, 행복하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구나. 너희들 별 같은 예쁜 눈빛과 마주하고 앉아 정을 나누며 얘기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사뭇 가슴이 두근거림을 어쩔 수가 없구나.

오 년 만에 찾아가는 너희들 곁.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가 만나고 싶어, 어느 때는 호수와 바다를 걸으면서 깊은 생각에 빠지고, 어느 때는 버스에서, 기차에서, 학굣길에서, 또 어느 때는 손자, 손녀와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너희들 마음과 손잡고 동시의 길을 행복하게 걸었단다.

이번 동시집은 아동문학의 주인인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 1·2학년 학생들을 다 품고 노래한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총 동원해서 내 8집 동시 밥상을 할머니의 정성처럼 온 심혈을 기우려 차렸단다. 초등학교 1학년이 읽어 소화시킬 수 있는 음식도, 5·6학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도, 중 1·2학년 학생들이 맛 볼 수 있는 음식도 골고루 차리다 보니, 동시의 수준이 우리 마을 아파트 1층부터 15층까지 층층이 쌓여 그 높이가 푸른 산이 됨 직하구나. 잘 읽고, 느끼면 소화가 잘 되리라 본다. 비록 이 동시집은 초·중 학생들 대상이지만, 유아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 품고 싶은 욕심으로 썼단다. 부모님과 할아버지·할머니와 언니들과 함께 읽으면 맛있는 동시 밥상이 될 거야. 너희들이 많이 많이 사랑해 주면, 그 강한 마음에 끌려 또 너희들에게 달려 갈 시간이 더 빨리 다가올 거야.

우리 동시 사랑을 나누자. 너희들의 풀빛 웃음과 같은 사랑과 참새 떼 같은 노랫소리를 늘 귀 열고, 마음 열고 기다릴 게. 다음에 또 더 기쁜 마음으로 만나자. 안녕! 모두들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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