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로 아홉 번째 남자를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양보(?)한 우리의 서창희 씨,
늘 그렇듯 이별의 만찬을 즐기기 위해 정육점에서 고기를 산다.
두둑!
그런데 이게 웬 마른하늘에 날벼락?
잘 붙어 있던 턱이 고기쌈 하나에 덜렁 빠져 버리고.
황당한 사건에 정신이 쏙 빠져 버린 서창희 씨 앞에 나타난 문제의 남자, 낙하산 황윤섭.
그런데 이 낙하산 좀 이상하다.
아무리 야단을 쳐도, 화를 내도 그저 싱글벙글.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단 말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홉번째 이벌
1. she 찍혔나?
2. she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3. she 찍혔다
4. he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5. he 어쨌든 내 생애 봄날
6. he 호랑이와 킬러의 상관관계
7. she 꼬리는 밟히라고 있는 거다
8. she 반전, 인생의 묘미
9. he 봄날 다 갔다
10. he 미묘한 기류
11. she 역사는 늘 반복된다
12. he 움츠리지 마, 안 어울려
13. he 아무래도 멈추는게 좋겠지?
14. she 나도 모르는 내 마음
15. he 남자와 남자 후배
16. she 진실이라는 이름의 흉기
17. she 카더라 통신
18. she 진실의 양면성
19. he 서른의 끝, 새로운 시작을 할때
20. he 미안하다. 좋아한다
21. she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2. he 솔직담백, 사랑한다
23. she 처음, 그 따뜻한 선물
24. he 뒤통수 커플
에필로그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은 게 아니라 어쩔 수 가 없는 거다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