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필집 <마음에서 피는 꽃>은 읽는 이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씩 피어나게 하는 책이다. 섬세하고 진솔하게 엮어 놓은 글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숨어있는 아련한 꽃향기를 하나씩 불러낸다. 또한 소소한 일상에서 느꼈던 아름답고도 슬픈 사연들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책을 읽는 동안에 쉬며, 생각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끌릴 것이다. 저자는 인간이 느끼는 절대고독, 기다림, 고통, 용서와 화해 등을 이야기하면서 각각의 수필을 통해 자기성찰의 길로 유도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인간에 대한 예의와 애정을 키워가기를 권유한다.
목차
1장 : 창가에서
한 줄기 난 꽃대로부터 오는 행복
프리지어 꽃향기 가득히
두 겹 꽃잎을 가진 연산홍의 유혹
또 다른 행복을 주는 서양란의 화려함과 다양함
엽서 위에 피어있는 카네이션
가시선인장, 너도 아는구나...
이름도 모르는 작은 난꽃을 향한 나의 사랑
2장 : 꽃밭에 앉아
채송화를 통한 사색
한 여름 이른 아침의 나팔꽃
손톱에 물든 봉숭아
소피아 로렌과 해바라기
분꽃과 화장
3장 : 길가에 서면
제비꽃과 노모
잔인한 4월의 하얀 목련
자스민꽃차 한 모금
노란 은행잎 하나의 무게로
물망초와 첫사랑
4장 : 들로 산으로
개나리와 진달래를 보러 가자
아카시아 꽃향기는 바람을 타고 ...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Kosmos)
파란 하늘 아래서 미소 짓는 들국화
눈꽃송이
세한도와 송백
역치를 넘어서는 2월의 나무들